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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12월 5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 초청공연‘영화음악여행’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함양군과 국립합창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수도권에서 공연되는 규모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중앙과 지역 간의 문화 격차 해소 및 문화 향수권 확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성사되었다. ‘영화음악여행’ 공연은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윤의중의 지휘 아래 국립합창단과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100여명이 넘는 공연자의 협연으로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화려하고 다채로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내용으로는 영화주제곡, 애니메이션 주제곡, 뮤지컬 하이라이트 넘버 등 다양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조명·영상 등 시각효과를 첨가하여 화려함이 돋보이는 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 ‘캐리비안 해적’, 애니메이션 ‘알라딘’등 유명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 뮤지컬 작품 속의 넘버들을 80분 동안 선사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티켓 예매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함양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인터파크, 12월 4일 17시까지) 및 현장방문(문화예술회관 1층, 12월 5일 공연전까지)으로 진행된다.
23.11.16.11월 16일 ~ 1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남해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경남특산물박람회에 관내 15개 업체가 참가해 흑마늘·고사리·어간장·발효식초·액젓 등 남해특산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남특산물 박람회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을 포함해 400여개의 다채로운 지역 농특산물 부스가 펼쳐진다. 경남 각지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 년 중 가장 큰 기회로,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이번 박람회는 경남 각지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먹거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잔치”라며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남해의 매력적인 맛’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3.11.15.합천군 초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규형)·부녀회(회장 김일순)는 14일 ‘홀몸어르신 사랑잇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홀몸어르신 사랑잇기’ 행사는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두부조림과, 불고기, 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김일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 주민들과 마을을 위해 봉사하며 희망과 용기를 주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필호 초계면장은 “추운 겨울에도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웃 어르신들께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3.11.14.탄소중립실천 국민운동 일환으로 폐비닐 수집운동 전개
하동군새마을지회(회장 임태경 협의회장 한기식 부녀회장 이미연 문고회장 강남석)는 지난 9일 하동공설운동장 앞 부지에서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영농폐자원수거의 일환인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실천 영농폐자원 수집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0월부터 하동군과 환경공단, 새마을지회가 사전 협의를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방치된 폐비닐 수거를 통하여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을 개선하여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로 25톤의 영농폐자원(비닐)이 수거되었다. 임태경 회장은“영농폐자원 집중수거 행사에 참여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새마을지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농촌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서 탄소중립실천 국민운동이 우리 일상생활에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3.11.13.11월 13일 부터 19일 까지 7일 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023 천하장사씨름대축제’를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회장 이영봉)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국내 950여 명, 국외 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13일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 최강단전 경기를 시작으로 남자 체급별(태백 80kg 이하, 금강 90kg 이하, 한라 105kg 이하) 장사전, 여자 체급별(매화 60kg 이하, 국화 70kg 이하, 무궁화 80kg 이하) 장사전, 세계 특별 장사전, 천하장사전(140kg 이하)이 개최되며, 14일부터 17일까지는 KBSNSPORTS채널, 18일과 19일은 KBS1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3 천하장사씨름대축제 경기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고성군씨름협회는 고성군민을 위해 대회 셔틀버스를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운영하고, 경품추첨 행사 등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해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고성군에서 개최하는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대한씨름협회, 고성군씨름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민족 스포츠인 씨름을 최대한 즐기시고, 제철을 맞이한 싱싱한 수산물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송학동고분군을 방문해 우리 고장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최대한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3.11.10.